이날 행사에는 유권 원장을 비롯 병원과 협력업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과 비전을 제창하며 건강백년을 선도하는 시민의 병원이 될 각오를 다졌다.
선포식에서는 '건강백년을 선도하는 시민의 병원'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'치유와 나눔으로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'를 미션으로 정했다. 이어 ▲노인성 질환 대응 시스템 강화 ▲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▲환자기반 확대와 만족도 증진 ▲효율적· 가치지향적 조직운영 등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. 또 ▲따뜻한 배려 ▲자발적 협력 ▲정확한 소통 ▲창조적 열정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.
유권 원장은 "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비전의 실현을 위해 매진하자"고 당부하며 "한마음으로 노력하면 서울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이 될 것"이라고 밝혔다.
서남병원은 이화의료원이 위탁운영하는 시립병원으로 지난해 5월 27일 첫 진료를 시작했으며, 350병상 규모로 뇌 건강클리닉·관절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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